강렬한 호주 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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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호주를 대표하는 배우인 휴 잭맨 (Hugh Jackman)이 피부암 진단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피부암이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야외 활동을 할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서 생긴 일 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이 피부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조금이라도 지내 보신 워홀러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주 햇빛은 정말 강렬하죠? 피부암은 동양인이 걸리는 암 종류 중 3퍼센트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피부암 발병률을 자랑하는 호주, 특히 퀸즐랜드 지역에서 살게 되면 꼭 조심 해야 할 사안입니다. 한국에비해서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과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되기도 하니까요. 여름에 우리의 피부는 15분 정도만 햇빛에 노출되어도 탈 수가 있고, 겨울이라고 해서 자외선에노출이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니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lip on protective clothing
최대한 많은 피부를 긴팔이나 목이 올라오는 옷으로 가리세요.
천, 폴리에스터나 리넨, 또는 젖어도 햇빛으로부터 보호되는 재질로 만든 옷을 입으세요.
어두운색 옷을 입으세요. 어두운색은 자외선을흡수하여 피부에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하지만 희거나 옅은 색 옷들은 자외선을 반사해서 우리 피부에 스며들게 한다고 합니다.
Slop on SP30 or highersunscreen
SPF30이상인 방수가 되는 선크림을 바르세요.
선크림을 발랐다고 해서 더 오랫동안 햇빛아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밖에 나가기 최소 20분전에 발라주세요. 2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Slap on a hat
챙이 크거나 버켓 모양인 모자는 얼굴, 코, 목과 귀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만약 밀짚모자를 쓰시고 싶다면챙이 촘촘한 걸로 고르세요. 촘촘하지 않다면 자외선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Seek a shade
나무나 건물의 그늘을 잘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으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늘에 있더라도 옷이나 선글라스나 선크림 같은 다른 자외선 보호제를 꼭 같이 사용하셔서주위에서 반사되는 자외선도 피할 수 있도록 하세요.
Slide on some sunglasses
선글라스를 쓰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면 눈으로 들어 오는 자외선을 98퍼센트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호주 기준(AS1067)에 맞는 밀착형 선글라스를사용하세요. 선글라스는 어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쓰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것들 입니다. 햇볕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범위 안에서 적당한 볕만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위 정보는 WHO, Cancer Council australia를참조하였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cancerqld.org.au/page/prevention/skin_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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