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브리즈번의 새 단톡방 '브리즈번 보통 사람들의 사랑방'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혹시 내가 모르는 정보가 올라올까 하는 마음에 단톡방에 들어가긴 했지만  결국은 불특정 다수가 쏟아내는 정보를 골라내는데 시간이 더 들고 무의미한 톡들로 핸드폰 배터리/폰 용량만 차지 하고 있진 않나요?

톡방들에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함께 제대로 된 이야기를 나눌 사람, 진짜 내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더 허무하고 외롭던 적은 없나요?

'브리즈번 보통사람들의 사랑방'은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얼굴을 보고 만나 진짜 아는 사람이 되어 꾸준히 함께 하는 것이 목적인 방입니다. 어차피 모두 볼 사람 혹은 봤던 사람이라는 전제이기에 아이디에 실명을 사용합니다.

특히 싸뱅 주변에 사는 분들이 많아서 자주 모여 걷고 뛰고 한답니다:)

이런 분들 꼭 오셔요!!

@친했던 친구들이 결혼하고 출산/육아로 바빠 아는 사람은 많지만 딱히 만날 사람이 생각 안날때

@맨날 가던 음식점/메뉴말고 한번쯤 새로운 맛집을 찾고 싶으신 분

@한국 사람들하고 잘 지내다가 데인적이 있어서 한국 사람은 만나기 주저 하셨던 분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괜스레 외로우신 분

@어디 1박 2일 짧게라도 우루루루 놀러 다녔던 그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그리우신 분들

@일상을 마치고 밤에 동네를 산책하면서 수다 좀 떨고 싶은데 딱히 함끼 갈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 분

@출산/육아하다보니 어느새 주변엔 내 아이 친구 부모만 남아 있어 나만의 시간/친구를 찾고 싶은 분

@새롭게 나만의 취미생활을 찾고 싶으신 분

@외국인 배우자와 살다보니 한국말로 하는 의사소통이 그리우셨던 분

@주말에 근교에 하이킹/부쉬워킹/피크닉 함께 할 파티원 구하시는 분

@남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또 용기내서 본인 이야기도 조금씩 할 의향이 있으신분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데 혼자는 엄두가 안나고 누군가와 가볍게라도 시작하고 싶으신 분

@그냥 누군가 '진짜'가 필요하신 분


우선  조금만 용기를 내어 단톡방에 놀러오세요
격렬하게 환영하겠습니다요!!;
 

들어오는 분들 반갑게 환영
내가 너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을테니
잘 안맞으셔서 나가시는 분들도 노 프라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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