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티 로마파크에서 삼겹살 파티 (무료)
안디옥교회
2023.04.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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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삼겹살.jpg (483.8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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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교강용님의 댓글
"청년"의 정의가 무엇인가요? 신청했다가 청년이 아니라며 입뺀 당하면 서글플 것 같은데..
안디옥교회님의 댓글
아주 좋은 질문이네요 ^^;
온라인 사전을 찾아보니 청년의 사전적 정의와 법적인 정의가 별도로 있더군요~
그런데 그러한 일반적 정의로 청년을 제한하기 보다는 사람과의 행복한 만남을 기대하고,
함께 웃으면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을 청년이라고 정의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질문을 해 주어서 고마워요 (민 목사)
최불암님의 댓글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디옥교회님의 댓글
네 ^^; 그렇지만 참석 여부를 미리 연락해 주셔야 해요~ 왜냐면 음식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ㅎㅎ
최불암님의 댓글
이번에 참석하면 위 댓글을 올린 사람이라는게 누가 봐도 명백해질 것이라 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훗날 이런 행사를 또 접하게 되면 조용히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디옥교회님의 댓글
참석 여부를 미리 연락해 주셔야 해요~ 음식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
mirror님의 댓글
이 모임을 주최한 사람은 교회의 목사나 전도사 같은 인물인것 같고
주 대상자들은 젊은 사람들이다.
젊은사람들을 모집하는 것은 이 모임의 주최자가 나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이며
한국식 문화를 존중하는 사람일 것같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대상자가 되지 못한 것은
나이든 사람들인 경우, 대부분 이 주최자와 같은 연배의 이민자들일 것이다.
호주에서 한국 출신 나이든 사람들을 대하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일수 있다.
왜냐면, 그들에게는 인생의 굴곡이 더 있으므로
더 공을 들여야 하는데 명분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것이라 추측 해 본다.
어쩌면 호주에서는 흔한 공원 바비큐만으로는 모자랄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 즉 호주에 정착하지 않고 잠깐 왔다 갈 사람들,
여기 남아서 뒷 이야기가 남지 않는 그런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을 배푸는것으로
이 모임의 주최자는 오히려 존경받을 수 있고
본인역시 자신이 가진 역할을 아름답게 수행 함으로써
보람된 모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한국에서 목회를 하는것 보다 브리즈번에서 하는것이 나은 이유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브리즈번에는 수많은 한국인 종교단체들이 있다.
오래된 단체들도 있지만 수많은 사업장들 처럼 잠시 있었다 사라지는 단체들도 수두룩 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종교단체를 지속적으로 가는 사람들의 숫자들은 크게 늘지 않는다.
오히려 줄어든다.
그래서 이 모임의 주최자들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늘 뭔가 이벤트를 가지고 신도들을 만나야만 한다.
그래서 이런 이벤트는 엄밀히 말 해
그 종교단체 가 스스로 신념을 가지고
나이나 국적등 어떤 기준을 불문하고 그 교회의 신도가 된다는것을 환영한다고 가정한다면
누구든 역시 환영하고 관심을 보일 것 같다.
나 역시 처음 교회를 갔을 때 주말 성경학교에서 주는 초코파이 두개를 얻기 위해서 였다.
나는 그때 이후로 나의 인생은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교회를 좋아 하지 않는다.
왜냐면, 교회 목사가 내 목숨과 죄를 대신 하지 않으며
종교가 신을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교회에서 보고 느끼는것이 신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인 경우가 더 크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해결하는 종교단체와 그 리더들을 만나는것은 사실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바비큐를 바비큐 만으로 즐기기 매우 어려운 자리일 것이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뭔가 찜찜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 해야한다.
안디옥교회님의 댓글
관심어린 글에 감사합니다. ^^; "바비큐를 바비큐 만으로 즐기기 매우 어려운 자리일 것이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뭔가 찜찜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 해야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1차 바베큐 파티에서도 별다른 종교적 의미(?)는 부여하지 않고, 함께 삼겹살 구워먹고 편안하게 헤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