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브리즈번] 사람을 찾습니다 -꼭 연락이 닿기를 바랍니다

희망을믿어요
2023.03.20 11:13 2,716 1

본문

안녕하세요?


20여년 전 가족이민을 떠난 60대 초반의 정수만씨를 찾습니다.

부인의 성함은 o현숙씨, o혜숙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그당시 기계자수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정수만씨 형님이 코트라 소속이셔서 가족이민을 가셨죠.

정수만씨 부친께서는 수산물 경매사로 알고있고

저는 모친을 뵙고 인사드린 기억이 있어요.


저는 정수만씨의 오랜 친구인 고 임하정씨 처 근영엄마입니다.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야 찾게 되었습니다.

임하정씨가 돌아가시기 전에 수만씨를 그리워하고 호주에 다녀오고싶다는 얘기도 

했으나 통화만 하다 말았지요.

통화 마치면 임하정씨가 친구를 보고싶어서 눈물짓곤 했었습니다.


수만씨가 저를 기억 못해도

친구 임하정. 아들 근영이. 호주로 떠나기 전 저희 일산 집에서 주무신 

밤의 에피소드를 잊지않으셨을 것 같아요.


정수만씨를 찾으려는 이유는 제 자녀가 호주로 갈 일이 있어서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수만씨도 친구를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식이라도 인사하는게 

서로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수만씨가 2녀1남을 두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들 장성하셨겠군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희망을 가져봅니다.

정수만씨와 가족을 찾습니다.

연결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1

엘벌트79님의 댓글

엘벌트79 2023.05.07 15:34

꼭 찾기를 바랍니더

제목
Sun Admin 2020.06.23 4,753
Sun Admin 2020.03.15 4,779
AAha 2024.04.29 31
bambioo 2024.04.13 168
박박지지성성 2024.04.12 163
Sun Admin 2024.02.25 346
Sue82 2024.02.22 419
AAha 2024.02.19 441
Renupilates 2024.02.16 391
Sun Admin 2024.02.02 357
올레호주 2024.01.25 643
올레호주 2024.01.20 505
올레호주 2024.01.20 614
오하요 2024.01.17 504
James 2023.12.19 788
kmovieSignal 2023.12.08 1,058
깨비쌤 2023.12.05 833
Sun Admin 2023.11.23 662
Sun Admin 2023.11.10 652
올레호주 2023.11.14 882
jkent 2023.06.05 1,994
청년해외취업멘토링 2023.05.29 1,910
희망을믿어요 2023.03.20 2,717
고우해커스 2023.03.02 2,082
김진영2 2023.03.26 1,652
김진영2 2023.03.26 1,726
connexta 2023.01.12 2,610
사람찾아요 2022.08.18 4,583
EE22 2022.08.23 4,067
사람찾아요 2022.08.24 4,862
라디오헤드 2022.07.26 3,759
오카카추카 2022.07.23 3,354
Visang 2022.06.21 3,331
집집 2022.06.05 3,626
benzlover 2022.06.04 2,808
tnwlrla958 2022.04.06 3,636
Sohyun 2022.04.06 3,203
sunshinekor 2022.03.23 3,133
endera 2022.02.23 3,701
펭하12 2022.02.22 3,563